회의일시
2025년 10월 24일(금) 14:00~16:00
장소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112호
주제
임명장 수여식, 개선할 교통 문제 브레인스토밍
아젠다
1. 시민참여단 임명장 수여식
2. 인천시 교통현황 및 ITS 데이터 개요 브리핑
3. 개선할 교통문제 브레인스토밍 및 관련 데이터 아이디어 수집
활용툴
Hotspot Mapping
- 시민들이 실제 이동 중 겪는 교통 불편 집중 지점(Hotspot)을 공간·시간·원인 단위로 빠르게 구조화하는 문제 정의 도구
진행내용
1. 개회 및 오리엔테이션
- 리빙랩의 주제(시민 체감 중심의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설계 실험) 및 목표 공유
- 연구원 유형(일상형·소셜형·빅데이터형)별 자기소개 및 ‘나의 이동 경험 속 불편한 순간’ 사례 나눔 진행
2. 데이터 핸즈온 세션
- 인천교통정보센터 엄기종 수석의 교통 빅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연
- 시민 연구원들이 실제 교통데이터(승하차, GPS, 신호, 혼잡도 등)를 직접 탐색하고, 시각화 플랫폼을 통해 공간별·시간별 이동 패턴을 분석
- 팀별로 문제 구간을 도출하여 Observation Canvas에 관찰 결과 및 해석을 기록
3. 팀별 토론 및 정리
- 조별로 ‘관찰–해석–통찰–관련 경험’을 Canvas 형식으로 정리 및 발표
- 피드백을 통해 공통 키워드 및 구조적 인사이트 도출
4. 시민 발화 및 데이터 분석 종합
- 주요 불편 유형
· 장시간 대기, 불규칙한 배차 간격
· 송도–구월–부평 등 특정 구간 집중 혼잡
· 버스–지하철 환승 비효율, 심야 이동 제약
· 신호체계 및 정류장 위치의 비합리성
- 시민 서사 및 인식
· 기다림이 피로로 바뀜
· 버스 간격이 들쑥날쑥해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없음
· 퇴근 후엔 연결이 끊겨 결국 자가용을 이용
- 데이터에서 확인된 구조적 징후
· 특정 구간의 반복적 병목 현상
· 출퇴근 시간대(07:30~09:30 / 17:30~19:30) 집중도 높음
· 배차 불균형과 도착 예측 오차 간의 상관성 존재
5. 조별 인사이트 요약
- 1조: 택시 수요 집중 지역(남동구 구월3동) 분석. 버스 배차 간격 불균형으로 인한 교통 약자 이동권 제약 문제 제기
- 2조: 인천–서울 경계 교통 병목 현상과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 한계 지적. 시민은 “현재 상황을 알고 싶지만 시스템이 멀다”고 인식
- 3조: 교통 수요·공급 불균형을 ‘핫스팟–시간대–격자’ 구조로 분석. 시민 체감 불편을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시스템 효율화·인프라 개선 병행 제시
- 4조: 남동–송도권 이동축의 편중 현상 확인. 실시간 데이터와 시민 체감 데이터를 결합한 생활형 교통 실험 필요성 제안
- 5조: “예측 불가능한 교통이 자가용 선택을 유발한다”는 공통 인식 도출. 시민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통합한 교통 신뢰성 향상 방안 논의
6. 종합 분석
- 공간적 집중도: 남동구·송도·구월권을 중심으로 교통 수요가 편중되어 있으며, 도심–외곽 간 이동축(동서 이동)의 불균형이 뚜렷하게 나타남
- 시간적 집중도: 출근(07:00~09:30), 퇴근(17:30~19:30) 시간대에 전체 이동량의 약 70%가 집중되며, 월요일과 금요일에 혼잡도가 특히 높음
- 반복 패턴
· 배차 간격 불규칙 → 정류장 체류시간 증가 → 이동 스트레스 상승
· 신호 지연 → 연쇄적 정체 → 환승 실패 및 이동 포기 현상으로 이어짐
- 핵심 인사이트: 교통 불균형은 단일 요인이 아닌 공간·시간·체감이 중첩된 복합 문제이며, 시민의 체감 데이터와 공공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야 실질적 개선 가능성이 높음
7. 데이터 인사이트
- 교통정보센터 데이터는 방대하나 시민 경험과의 맥락이 분리되어 있음
- 시민 연구원이 데이터를 직접 조작하며 체감에서 분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짐
- 이 경험은 향후 데이터 레이어링(Data Layering) 기반의 실험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됨
다음회차
1. 문제 구간 시각화
2. 시민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의 통합 레이어링
3. 실행 가능한 교통개선 실험 설계를 병행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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