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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마을 순찰

작성자김무룡

게시일: 2025-06-10

조회수: 24

2025.05.15.

인플러스&소모임공동체

건강걷기(마을순찰)

반가운 얼굴들이 모였습니다. (7명+7명)

소모임공동체 순찰 일 이어서 연합으로 함께 돌았습니다. 선거 안내서를 게시하는 일정이라 먹거리 골목에서 순찰을 시작했습니다. 유별난 초밥집에 안내를 드리고 자보를 게시하면서 대표님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그간 어떠신지 안부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마을 맛!!!집이죠^.^ 하하

게시하고 다시 구월3동 순찰 코스로 돌아 왔고 골목 골목의 변화를 살피고 담소를 나누며 마을을 돌았습니다."구월문화 어린이 공원"은 구월3동 공원 중 규모가 있는 곳인데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의견이 들렸습니다. 통장님들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어서 운동하고 계시는 주민분께 생각을 물었는데 밣아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기존의 가로등을 추가 하기 보다는 조형 형태의 조경등을 늘려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골목에 들어선 문화 공간들을 살펴보며 마을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공간인데 미쳐 기억하지 못하는 공간도 많았습니다. 5년을 순찰을 돌았는데 말이죠:

공사 중인 공간,어르신 보호 구역인 공간을 지나 마을을 돌아보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의 안전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최근 학교 괴담이 생겼습니다. 납치 미수 사건, 소주병을 들고 달려오는 할아버지, 사탕으로 유인하는 할아버지 등 딸 아이도 무섭다는 이야기를 헤서, 신경이 쓰였는데, 쉬는 날이라 오후에 학교를 방문 했다가 그중 한 분이라 생각되는 분을 만났습니다. 한참을 지켜보다 아이들 나올 시간이 되어 이야기를 걸어 보았습니다. 행동이 수상하여(어르신이 끌고 다니기에 큰 가방을 끌고 있었고 바닥에는 사탕이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자전거 자물쇠가 한 손에 들려 있었고 검은색 우산을 들고 있었습니다. 맑은 날인데 말이죠.) 학교에 안내를 하고 어르신은 귀가 시켰는데 살펴 둘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움직임이 부자연 스러웠고 혹시 몰라 힘들게 글고 가는 가방을 뒤에서 들어 드렸는데 큰 이상은 느끼지 못 했지만 어르신이 들고 다니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검고 큰 가방이었습니다. )

미지는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잘못 된 인식으로 이어 질 수 있어 근거가 생길 때 까지는 의심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공동체와 통장님들에게 전달이 되었고 동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관심들이 모인다면 조금은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동 안전 지킴이의 집을 지정 한 곳을 살폈고, 마지막 장소인 유천 마트가 편의점으로 바뀐 것을 알았습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피할 공간이 하나 사라졌는데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되면 새로운 사장 님과 이야기 하여 지정 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 봐야겠다 생각하고 점원에게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상념이 많았는데 함께하니 즐겁기도 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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