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만들기 활동 안내

리더 : 박영란 대표, 차정은 대표, 김민영 대표, 김무룡 대표

꽃샘추위가 봄의 기운을 질투하는 3월의 ‘어느 날’입니다. 모두 무탈하신지요? 우리는 지난해 시작한 마을공동체 리더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만들기 활동을 응모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표 예정은 3월 말에서 4월 초입니다.)

준비하며 ‘마을공동체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다 보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三人行 必有我師) 는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공동체의 시작을 돌아보면, 공동체의 목적을 지지하는, 혹은 개인적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의 관계에서 시작하고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를 배워가고 돌아보게 됩니다.

그 자체만으로 배움이 시작되고 가치를 만들지만, 그 가치를 공동체의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알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결과 우리는 개별화된 공동체가 만드는 가치를 돌아보거나 함께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합니다.

네트워크의 필요성은 공동체가 함께 걸어가며, 개별화된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돌아보고 공유하여 가치를 점검하고, 수정하거나 전파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 발판을 초석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체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인천 ‘남동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 활동을 준비하며 실무진 대표님들과 공동체 대표님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공동체 소개하기’ 활동을 고민하고 시범적으로 대표님들의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범적으로 ‘박영란 대표’님과 ‘차정은 대표’님의 공동체 이야기를 들으며 이 활동이 공동체의 가치를 살피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된다는 점을 느끼고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공동체의 역사와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3회차까지 실무 대표님들과 연습겸 TEST를 하고 4회차 일정부터는 리더님들께서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 예정입니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4회차까지는 실무진의 공동체 이야기를 이어가고, 5회차부터는 리더님들의 신청을 받아 리더님들의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나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나의 가치는 우리의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Shall We Dance?

1회차 박영란 대표님(진행)

2회차 차정은 대표님(진행)

->진행된 강연은 년 말에 마무리 강연으로 초청해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회차 김민영 대표님(진행) 까지 연습 및 TEST

늦은 9:00~10:00 Zoom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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